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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혹은 블루 (나와 또하나의 나)
야마모토 후미오 | 펭귄카페 | 20140120
11,250원
소개 야마모토 후미오 장편소설 『블루 혹은 블루』. 동경에 살고 있는 사자키 소코는 애인과 사이판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태풍으로 인하여 생각지도 않던 후쿠오카에 내리게 된다. 그곳에서 사자키 소코는 옛 애인 가와미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살고 있는 가와미 소코를 보고 자기와 똑같은 모습에 아연 실색한다. 또 한사람의 소코가 자기의 옛 애인인 가와미와 살고 있었던 것이다. 결혼 전부터 애인이 있던 사자키와 결혼한 사자키 소코는 결혼 생활에 불만이 많았고, 사자키 소코의 눈에는 가와미와 살고 있는 또 하나의 소코가 행복해 보였다. 가와미 소코도 역시 어렴풋이 옛일이 기억나고 동경에 살고 있는 소코가 부럽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결국 사자키 소코는 가와미 소코에게 몸을 바꿔 살자는 제안을 하는데….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8450090
우간다 카페 (박노동 시집)
박노동 | 문학들 | 20221108
9,000원
소개 인생이 “여름 소나기처럼 단순”해지는 나이, 지나온 길 위에서 삶의 궁극을 탐구한 박노동 시집 『우간다 카페』 박노동 시인(73)이 첫 시집 『검돌베개 고요쯤에』 이후 13년 만에 제2시집 『우간다 카페』(문학들)를 상재했다. “여름 소나기처럼 단순”한 삶이란 무엇인가. 시인은 어느 날 저녁 소낙비가 눈이 되어 쏟아지더니 눈 깜작할 사이에 눈 세상이 되는 걸 목도하고는 조샌을 떠올린다. 조샌은 시인이 어렸을 적 고향 호암 마을 사람들의 머리를 깎아주던 절름발이 떠돌이 이발사다. “봄철에 보리 두어 됫박을 가을철에는 나락 두어 됫박을 소나기 지나가듯이 받아”가는 것이 전부였던 조샌. 그 회상 속에서 시인이 얻은 삶의 진언은 이러하다. “어렸을 적에는 여름 소나기처럼 단순하였다. 흠씬 젖도록 맞아도 금방 고실고실 마르는 소낙비였다.” “내 머릴 깎아 주던 조샌은 절름거리며 어디까지 걸어가셨는지, 걸어도 걸어도 난 아직 조샌을 다 따라가지 못했다.”(「조샌은 어디까지 갔을까」). 지나온 일생을 무심한 듯 “여름 소나기”에 비유한 이 시가 예사롭지 않은 것은 이번 시집이 인생의 노정에 대한 탐구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2015년에 전남대학교 교수를 정년한 시인은 퇴직 전후의 삶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지난한 여정을 원체험이랄 수 있는 유년 시절 고향의 떠돌이 이발사 조샌을 통해 가늠하고 있다. 인생이란 “여름 소나기처럼 단순”한 것이다. 그 단순함의 상징인 조샌의 삶에 비추어 나의 삶은 지금 어디에 이른 것인가. 이러한 삶의 궁극에 대한 질문이 이번 시집 전체를 관통한다. 박 시인은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키틴과 키토산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명망이 높았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줄도 몰랐다”는 산골 소년이 원대한 포부를 안고 대처에 나와 좌충우돌하며 마침내 한 봉우리에 올랐으나 그것이 곧 삶의 근원과 비례한 것은 아니었다는 깨달음. 그 깨달음은 연로한 아버지의 걸음걸이를 “내 영혼의 속도”(「우주 속도의 산보」)로 받아들이고, 자본에 굴절된 현대사회의 물질문명에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대고(「역사 분자들」), 한겨울 커피숍에 피어오르는 커피 향과 벌판을 하얗게 뒤덮은 눈을 “자유정신”과 생명의 물과 각자의 강(「우간다 카페」)으로 승화시킨다. 그의 담론은 단선적이지 않고 입체적이어서, 독자를 성찰의 장으로 인도한다. 그의 시적 여정은, 마치 자신의 존재를 걸고 ‘1만 2천 봉’의 꿈을 이루려 걷고 또 걷다 끝내 주저앉고 만 울산바위처럼, 현실의 좌절과 슬픔을 안은 채, 그러나 영원에의 완성을 위해 오히려 그와 같은 감정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푸른 새벽 일어나 지금도 먼 길 걷는 중이다.”(「울산바위」) - 김청우(시인, 문학평론가)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1277517
윤동주를 따라 쓰다
윤동주 | 인문학카페 | 20190920
8,820원
소개 젊은 인문학자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인문학 교육 ‘쓰기’를 통한 언어능력계발 교재 『초등 쓰다』 시리즈 윤동주와 김소월을 필사하다! 읽기, 말하기, 쓰기. 언어를 배우고 활용하는 세 가지 방식입니다. [초등 쓰다] 시리즈는 이 가운데 ‘쓰기’를 통해 언어능력을 계발하는 교재입니다. 그 중 ‘따라 쓰기(필사)’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문체를 영어로 ‘style'이라고 하는 것처럼 글쓰기는 패션과 비슷합니다. 옷 잘 입는 사람들의 다양한 방식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덧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패션을 추구하게 됩니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방의 과정 없이 창의적인 글쓰기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글 잘 쓰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나요? [초등 쓰다] 시리즈와 함께 하루 15분씩 따라 쓰고 낭독하는 훈련을 시키십시오. 써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직접 해본 다음에 느껴보아도 늦지 않습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6097073
쉼 카페 (정기옥 소설집)
정기옥 | 문학나무 | 20221220
13,500원
소개 “지친 영혼 쉬어가세요, 쉼 카페에 오셔서 몸 마음 다 부려놓고 쉬세요.” 쉼 카페 주인, 사모 소설가 정기옥은 낮은 음성으로 속삭인다. 인생이 지치고 앞이 어두울 때 누구나 읽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단편소설 여덟 편을 실었다. 사람마다 자신의 빛깔로 빛날 수 있다는 믿음이 담긴 이 글들의 평설은 유튜브〈책 먹는 즐거움 정기옥 작가〉 채널에서 들을 수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6291541
카페 정담 (장석영 수필집)
장석영 | 글라이더 | 20211215
13,500원
소개 삶과 글쓰기의 본질에 대한 성찰 진실을 고백하는 사람의 눈빛을 상상하며 ‘카페 정담’의 이야기는 시작 되었다. 1장은 인생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흔히 인생을 고해(苦海)라고 말한다. 하지만 삶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소용돌이를 오히려 반전의 기회로 보고 있음을 알게 된다. 2장에서는 하루하루를 진실하게 살고자 하는 염원을 표현했다. 온갖 세상사 실체에 나만의 생각을 입혀 의미를 끌어내고자 했다. 숱한 고난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어가는 인생 이야기를 그렸다. 3장은 인연 관련 이야기를 마음의 체로 걸러서 절제 있게 표현했다. 글감의 본질을 정확히 인지하고 자의식을 비유와 관조를 통해 정리했고, 4장은 대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려고 했다. 사람은 자연 속에 있을 때 명상에서도 얻지 못하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음을 간파하고 그 곳에서 행복을 느끼는 방법을 체득하고자 노력했다. 5장은 좋은 글을 짓기 위한 제언이라고 할 수 있다. 글은 큰 테두리 안에서 작은 것을 찾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한 부분에 집착해서 새로운 사실을 밝혀 하나하나 정리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취지의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6장은 가족 관련 내용을 서술했다. ‘주자 10회 훈’ 중,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 불효부모사후회(不孝父母死後悔)다. 세상 어느 자식이 이 말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이 장에서는 과거와의 화해를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을 적었다. 수필을 자신의 분신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마음 속 깊이 반성하고 후회되는 일까지 진솔하게 밝힘으로써 인생의 선(善)에 도달할 수 있음을 생각하고 희로애락의 감정을 지면 위에 온전히 토해내고자 했다. 공감과 힐링을 주는 한 줄 문장과 정겨운 카페 정담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일이나 기억 속에 떠오른 생각[意思]을 글로 옮기려 할 때 적절한 표현 방법이 없어서 당황 한 적이 있다. 언어로 뜻을 온전하게 전달할 수 없다는 생각은 고대로부터 널리 인식되어왔다. 《주역》 〈계사전〉에서도 “글은 말을 다하지 못하고 말은 뜻을 다하지 못한다.”고 했다. 하지만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언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생각의 울타리에 갇혀 머뭇거리게 됨은 실로 부끄러운 일이다. 오랫동안 생각을 거듭한 끝에 수필집 《카페 정담》을 출간하게 되었다.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하는 생각의 실체를 불완전한 언어의 도구로 글장에 묶어두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전체로서 통일을 이루어 하나의 단위로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서 펜을 들었다. 전전반측(輾轉反側), 잠 못 들어 하는 이들이 한 줄 문장으로 위로를 받고 근심 걱정 많은 사람이 펼친 책장에서 주름 잡힌 마음을 다림질할 수 있는 실감의 언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세상 외로움에 빠진 이들이 나누는 대화 중에 한두 마디 공감언어로 표현되기를 갈망하면서, 고즈넉한 강변 카페에서 만난 이들이 나누는 대화 속 한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바람에 실려 온 듯 귓가에 전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다행히 그렇게만 된다면 언어의 불완전성도 조금은 제 구실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70410935
산리오 남자 직소퍼즐 150피스 1 (카페에서)
아이누리 편집부 | 아이누리 | 20181106
4,590원
소개 150피스 조각으로 국내에서 제작된 '산리오남자퍼즐'입니다. 150피스를 전부 맞추어 산리오남자를 완성해보세요!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8809617950881
파리 카페 (350년의 커피 향기)
윤석재 | 아르테(arte) | 20220819
26,820원
소개 파리 카페에서는 350년 동안 어떤 역사들이 탄생했나 관광을 넘어 인문과 역사 기행을 도울 완벽한 파리 가이드! ‘파리’를 생각하면 대개 ‘낭만’이란 단어가 동시에 떠오르기 마련이다. 파리의 낭만을 대표하는 것은 다름 아닌 거리의 수많은 카페들이다. 저자는 파리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그 이후에도 수차례 파리를 방문하며 도시 곳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온 비디오 아티스트로서 이번에는 파리의 정수인 카페만을 골라 특유의 사진과 함께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파리에서는 어느 카페든 한두 군데는 반드시 들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연히 내가 앉은 그 카페의 그 자리가 세계 역사에 이름을 남긴 예술가가 앉았던 자리라는 것을 안다면 감흥은 몇 배가 되지 않을까. 이 책은 이처럼 파리에 처음 카페가 생겨난 이후 현재까지 파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러야 할 만한 카페들을 나열하고 그 내력을 샅샅이 소개한다. 파리를 묘사하거나 파리의 카페를 소개하는 책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유서 깊은 카페들을 골라 직접 찾아다니며 정성스럽게 찍은 사진을 곁들이고, 그 연원부터 분위기까지를 살아 있는 글로 보여주는 책은 이 책이 유일할 것이다. ☞ 아르테 구독 채널 ▶ 페이스북 facebook.com/21arte ▶ 포스트 post.naver.com/staubin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21_arte ▶ 홈페이지 arte.book21.com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0926236
오빠야 카페 (이정숙 시집 | 한빛문학 시와창작 수상작집)
이정숙 | 광진문화사 | 20210208
9,000원
소개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7909378
자살카페
구광렬 | 싱긋 | 20231218
12,600원
소개 “극심한 우울증, 도저히 혼자선 용기가 나질 않네요. 외로운 저승길, 좋은 분들과 함께 떠나고 싶습니다.”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그들은 왜 죽음을 선택했는가? 모든 것을 상실한 상처받은 청춘들의 자살 이야기 이 책은 자살을 단순히 한 개인의 극단적 선택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해 고민해보게 한다. 에밀 뒤르켐이 “자살은 사회 현상이다”라고 한 바와 같이 취업, 학업, 왕따, 상실, 보이스피싱, 성소수자 등의 사회문제가 어떻게 보편적인 개인문제가 되어 20대 꽃청춘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명수, 미진, 영욱, 현아, 슬기, 혜경, 주택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낸다. 그들이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돌아보며 현시대의 사회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하게 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968865
꽃구름 카페 (서정란 시집)
서정란 | 지혜 | 20200210
9,000원
소개 봄은 오고, 봄은 겨울보다 먼저 온다고 할 때에도 서정란 시인의 시적 열정을 알 수가 있고, “봄은 내 마음의 화약고입니다”([봄을 훔치다])라고 할 때에도 서정란 시인의 시적 열정을 알 수가 있다. “네 숨결이 섞여있는 공기를 마시고// 네 영상이 숨어있는 사물을 보며// 내 영혼에 영감을 불어넣는// 천만년 노래하는 불멸의 가인佳人을// 꿈”꾼다고 할 때에도 시인의 열정을 알 수가 있고, “태양처럼 강렬하고/ 죽음보다 가난했던 그는 죽지 않았다”라고 할 때에도 시인의 열정을 알 수가 있다. 시인의 열정은 화약고이고, 봄이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태양이라고 할 수가 있다. 시인은 불꽃이고, 봄이고, 태양이며, 죽어도 죽지 않는 불멸의 가인(지존)이다. 언어는 생명이고, 생명은 시이고, 시는 황금의 자연이다. 요컨대 시가 삶이 되고, 삶은 시가 되고, 시인은 예술품 자체가 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728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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